삶공부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우리 교회 평신도 훈련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립니다. 크게는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으로 나뉩니다. 필수과목은, 발견반(신앙개요)⇨생명의삶(신앙의기본원리)⇨확신의삶(성장의첫걸음)⇨새로운삶(가치관 전환)⇨경건의삶(경건훈련)⇨경험의삶(하나님을 삶에서 실제로 경험하기)입니다.
선택과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린이 청소년 부모들을 돕기 위한 ‘부모의삶’, 일상에서 말의 습관을 돕는 ‘생명언어의삶’, 예수마당 교사들을 세우는 ‘교사의삶’,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의 결혼생활을 준비시키는 ‘커플의삶’을 비롯하여 기도의삶, 부부의삶, 목자목녀의삶, 일터의삶 등등 다양한 훈련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선택과목은 교회의 필요를 보면서 그때 그때 달리 제공하고 있습니다.
삶공부에 있어서 꼭 기억하셔야 할 몇 가지를 말씀드립니다.
1) 정식 목자목녀가 되기 위해서는 필수과목은 모두 수료하셔야 합니다. 수료 전까지는 사실 ‘대행목자, 대행목녀’입니다. 2) 예배팀 사역자들과 예수마당 교사들은 반드시 ‘생명의삶’을 수료해야 헌신할 수 있습니다. 3) 생명의삶은 반복해서 수강하시면 좋습니다. 이미 생명의삶을 수료한 지 5년 이상 되신 성도님들은 이번에 재수강하시기를 권합니다. 4)일산사랑의교회 성도라면, 일 년에 두 번 오픈하는 삶공부 시즌에 가르치거나, 배우거나 둘 중의 하나는 해야 하고, 최소 일 년에 1개 이상은 참여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목회자가 인도하는 ‘생명의삶’ 외에는 누구든지 강사가 되어 삶공부를 인도할 수 있습니다. ‘말씀의삶’은 현재 그렇게 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난 시즌에는 목장 식구들이 함께 삶공부를 듣는 분위기여서 참 감사하고 좋았습니다. 이렇게 하면 목장에서의 교제가 더 깊어지고, 나눔도 풍성해집니다. 그리고 서로를 격려하며 공부하기 때문에 수강 중에 훈련을 포기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이번에도 목장 식구끼리 마음을 모아 보시기 바랍니다.
3월에 시작하는 삶공부에 모든 성도님이 배우거나, 가르치는 일에 참여해서 신앙의 진보를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