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존재 목적은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것’입니다. 이 사역이 이뤄지고 있지 않다면 진정한 교회라 말할 수 없는데, 다음 세대를 살리는 사역이야말로 목숨을 내걸고 해내야 하는 교회의 최우선 사역입니다. 다음세대 사역은 필수이지 선택이 아닙니다.
영혼구원 사역은 ‘수평적 영혼구원’과 ‘수직적 영혼구원’이 있습니다. 수평적 영혼구원은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사역을 위해서 VIP를 정해 품고 기도하고 있는 중입니다.
수직적 영혼구원은 자녀들에게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는 것입니다. 이 사역을 위해 교회는 예수마당과 GLCS에 에너지를 쏟고 있습니다.
특히 GLCS 사역은 하나님께서 우리 일산사랑의교회에 특별히 허락해주신 사역입니다. 주변에 많은 목회자와 교회들이 대안학교 관심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수많은 이해관계 때문에 엄두조차 내지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시작해도 감당하지 못하고 주저앉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우리 GLCS는 지난 15년 동안 많은 분들이 함께 지켜왔습니다. 물질적인 헌신을 말할 것도 없고, 지속적인 기도, 보이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섬겨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사역이었습니다. 특히 교사들은 안정적 삶을 버리고 올곧이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쏟아 가르쳐왔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지, 어떤 인간적인 자아실현이나, 인간적 비전을 이루기 위한 것이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이제 GLCS는 새롭게 날아오르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 지나간 시간을 되짚어보며 교사 자신들의 소명, 교육프로그램, 행정시스템, 후원 등등 모든 것을 재정비하는 중입니다.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물질, 기도)이 필요합니다.
다음세대를 세우지 못하면 교회의 미래는 없습니다. 이 사역에 확신을 가지고, 모든 성도가 더 적극적으로 마음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