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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지난 2월 6일(현지시간) 새벽 4시경에 규모 7.8의 강진이 튀르키예 남동부 가지안테프와 시리아 북서부를 덮쳤습니다. 첫 지진 이후 7.5의 두 번째 지진이 가지안테프 옆 지방인 카흐라만 마라쉬에서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이번 대지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는 사망자 60,524명과 부상자 127,000명이 발생했으며, 그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중입니다. 이는 84년만의 최대 규모 지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잃어버렸습니다. 

 

  모두가 잠든 새벽에 지진이 발생한 탓에 주민들은 미처 대피하지 못했고,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인명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지진 발생 3개월이 되어 가지만, 복구는 엄두를 내지 못하고, 안전한 식수나 위생시설을 기대하는 것은 사치입니다. 현재 수많은 사람들은 콜레라 등 수인성 질병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임시 피난처는 초과상태로 콜레라와 같은 전염병이 유행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교회가 이런 일에 발 빠르게 나서야 했지만, 총회 차원에서의 정확한 가이드가 늦게 정해지며, 교회 당회에서 좀 늦은 결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모아진 헌금은 이집트목장에서 후원하고 기도하고 있는 허드슨, 노뵈뵈 선교사님에게 보내집니다. 허드슨 선교사님은 이집트를 중심으로 수단 난민과 튀르키예 내의 시리아 난민을 돕는 사역을 전개하고 계십니다. 

 

  남의 나라까지 도와야하나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사랑의 빚을 진 나라입니다. 조선 말기에는 이 땅을 구원하기 위해 복음을 들고 헌신하며 목숨을 잃은 수많은 선교사님들이 계셨습니다. 
  6.25전쟁 때에는 대한민국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던 튀르키예는 청년들이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이 땅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1950년 7월에 1여단 5400여명 병력이 평양 탈환 작전에 참여하여 빛나는 전과를 올렸고, 휴전까지 3년 동안 대한민국을 지켰습니다. 튀르키예 파병 규모는 미국과 영국 다음으로 컸습니다. 전사 717명, 포로 229명, 실종 167명이나 됩니다.

 

  대한민국이 세워지기까지 수많은 나라의 도움을 얻었던 것을 기억하며 이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선교헌금에 꼭 동참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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