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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교회의 건강한 지표 중 하나가 기도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입니다.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좋은 공동체라고 인정받는 교회의 일반적 특징이 새벽기도 참여 인원이 그 교회 주일예배 출석의 20% 정도가 된다는 것입니다. “기도해야 하는데~”라는 마음이 있으시면 밤이 짧은 이때를 기회로 생각하시고, 한번 시작해보시면 어떨지요?.  

 

   새벽기도에 성공(?) 하시려는 분들에게 몇 가지 팁을 드립니다. 

   우선은, 기한을 정해보는 겁니다. 평~생 새벽기도를 하겠다고 하면 시작하려는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그저 짧게는 한 주 혹은 세이레(21일), 아니면 한 달 정도만 먼저 해보시고, 작은 성공을 맛보신 후, 다시 기한을 연장하시는 방법을 취하시는 것입니다. 이것도 자신 없으면 일주일에 하루씩만이라도 시작해보시는 겁니다. 가만히 계시는 것보단 낫습니다. 

   그렇게 하시려면 평소보다는 조금 일찍 주무셔야 합니다. 평상시와 동일하게 잠자리에 들면 새벽에는 괜찮은데, 낮시간에 힘들어집니다. 점심 식사 후에 갑자기 피곤이 몰려오는 것이 보통입니다. “역시 난 새벽기도 체질이 아닌가봐” 하면서 포기해버리기 쉬운데, 새벽기도가 어느 정도 익숙해질 때까지는 새벽을 기준으로 일상의 패턴을 맞추셔야 합니다. 

   그리고 새벽기도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 잠깐 주무시는데, 여러모로 좋지는 않습니다. 몸의 기능이 완전히 정상화 되려면 기상 후 2시간 정도가 걸리는데, 새벽기도를 위해 일어났다가 다시 잠을 청했다가 출근 시간에 맞춰 또다시 일어나게 되면, 컴퓨터가 로딩 중에 전원이 갑자기 꺼버리는 것과 같아서 몸은 더 힘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새벽기도 후에 집으로 돌아가 눕지 말고, 성경을 읽는다든지 독서를 하면 좋습니다. 하루의 시작을 새벽 시간에 맞추고, 조금 일찍 일과를 마치시길 권합니다. 

 

   요즘, 해가 길어지고 밤이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 새벽 5시가 되기 전 새벽기도회에 나오는 중에 날이 밝아져서 운전하기에 안전하니, 새벽기도회를 시작해볼 수 있는 좋은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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