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는 성도님들의 믿음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첫 프로그램이 교회에 처음 오시는 새 가족 분들을 위한 4주간의 ‘발견반’ 과정입니다. 신앙을 시작하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내용을 다루게 됩니다. 믿음은 무엇인가? 예수를 믿는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 그리고 교회란 무엇인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등록교인이 되시면 반드시 수료해야 하는 필수 5단계 삶 공부 과정이 있습니다. 그 첫 번째는 12주간의 ‘생명의삶’입니다. 기독교 전반에 걸쳐 알아야 할 내용들, 즉 구원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구원을 받게 되며, 하나님은 누구신지, 그리고 성경과 교회생활에 대해 나누게 됩니다. 두 번째 ‘새로운 삶’ 에서는 믿음에 의거한 가치관의 새로운 정립을, 세 번째 ‘경건의 삶’은 신앙의 경건을 위한 다양한 훈련을, 그리고 마지막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에서는 우리의 일상에서 하나님을 실제적으로 체험하는 훈련을 갖게 됩니다. ‘확신의 삶’은 목자(목녀)와의 일대일로 공부하는 훈련과정입니다.
이 밖에도 성경 전체를 연대별로 되짚어 읽어보는 ‘말씀의 삶’, 일과 영성을 겸비하기 위한 ‘일터의 삶’, 부부들의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부부의 삶’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기도의 삶(중보기도), 부모의 삶, 교사의 삶, 선교의 삶, 생명의 언어의 삶 등등입니다.
그런데 왜 성경공부라고 하지 않고, 삶 공부라고 할까요? 성경은 그 내용만을 아는 것보다도 그 말씀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변화시켰는지가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는 삶의 변화 없이 지식만 채우려 드는 성경공부 방식은 지양합니다.
모든 교인들은 일 년에 최소 한 번 이상 삶 공부에 참여하셨으면 합니다. 특히 ‘생명의 삶’은 5년마다 반복해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수료하신 지 10년이 넘으셨다면 꼭 재수강하셔야 합니다. ‘생명의 삶’은 리더십이 추구하는 목회철학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성가대를 비롯한 예배팀(찬양 팀)이나 예수마당 교사들에게는 필수코스이기도 합니다. 9월부터 삶 공부가 다시 시작되는데 모든 성도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