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서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으셨을 것입니다. 우리 몸이 대부분 물로 형성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매일 1.5~2L 정도의 물을 마실 것을 권장합니다. 그런데, 2리터를 한꺼번에 마시면 오히려 방광 등에 무리를 줘서 특히 노년층에게는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마시는 것보다, 1시간 간격으로 한 번에 200ml씩 나눠마시는 것이 적당합니다. 몸이 받아들이는 ‘흡수율’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흡수율은 강의를 들을 때, 공부할 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동영상 강의를 듣는다고 하면, 당연히 똑같은 강사가 하는 똑같은 내용의 강의를 듣게 됩니다. 그러면 동일한 강의 내용인데도, 마치 처음 듣는 것처럼 새로운 내용들이 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영상 강의도 그렇다면, 동영상이 아닌 일반 강의의 경우라면 더더욱 그럴 것입니다. 그 이유는 강사가 다르게 강의를 해서라기보다는 듣는 사람들의 흡수율 때문에 새롭게 들린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처음 강의를 들을 때는, 대개 듣고 싶은 것, 들리는 것만 듣게 되니 머리에 30~40%만 남기 마련입니다. 그러다가 다시 강의를 들으면 나머지 60~70% 중에서 다시 절반 정도가 들리고, 3번 정도 들으면 비로소 나머지 20-30%가 들리는 것입니다.
학교공부도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예습보다 복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 그날 배웠던 것을 다시 반복해서 살펴보면 희미해진 것이 다시 확연해집니다. 삶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생명의삶 공부 과정을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세 번씩이나 별도로 개설하는 이유는 이번에 꼭 참여해보시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아울러 생명의삶을 마친 분들을 위하여 새로운삶, 생명언어의삶, 말씀의삶을 개강하고, 말씀의삶도 신약 3개월 과정(A반)을 개설하니 성도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