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추대식과 시무장로 은퇴식이 다가옵니다. 12/3(주일) 온가족예배 중에 있을 예정입니다. 그동안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장로님을 위해서 감사의 마음을 충분히 담아서 표현할 수 있는 선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두샨베 목장의 형제님 한 분이 귀한 아이디어를 주셨습니다. 감사의 엽서를 써드리자는 것입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보에 2장의 엽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엽서를 가지고 가셔서, 최목사님 내외분과 이상조 장로님께 감사의 글을 정성껏 써주시면 됩니다.
개인별로 한 장씩 쓰셔도 좋고, 가족이 함께 쓰셔도 됩니다. 지난 시간을 되짚어 보면서 재미난 에피소드나 기억에 남는 추억도 좋고, 성경 공부나 들었던 설교 중에 아직까지 기억에 남아, 여러분 자신을 지탱하고 있는 말씀을 적어주시면 더 좋겠지요.
아니면 목사님과 혹은 장로님과 함께 찍은 추억의 사진을 첨부해 주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진이 한 장밖에 없으실테니 핸드폰의 스캐너 무료앱을 이용하거나, 사진 자체를 핸드폰으로 찍어서 교역자들에게 보내주시면 앨범에 여러분들의 엽서와 함께 사진도 넣겠습니다.
엽서를 잘 꾸며주셔도 됩니다. 그림을 그리셔도 좋고, 여러분의 이름 옆에 개인이나 가족사진을 남기셔도 좋겠습니다. 물론 최목사님이나 이상조 장로님과 함께 찍은 사진이 있다면 또 하나의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겠습니다. 발품을 파셔서 문구점(페이펄, 알파, 아트센터)에 가시면 다양한 스티커를 파는데 예쁜 엽서를 만드는데 아주 탁월합니다. 목장에서 다같이 모여 엽서를 작성하시는 방법도 권해드립니다.
은퇴하시는 목사님이나 장로님을 위한 여러 가지 선물도 좋겠지만, 이렇게 마음을 담아 드리는 감사의 엽서는 두 분께 더없는 최고의 선물이 되지 않을까요? 꼭 부탁드립니다.